반셀프, 같이하면 쉬워집니다.
📌 셀요약 3줄
- 기존 복도장·펜트리를 철거하고 구조를 바꾸면서 주방이 훨씬 넓어 보이게 바뀌었어요.
- 그런데 가구 치수를 잴 때 몰딩을 기준으로 삼지 않아서 문이 간섭되며 ‘딸깍’ 소리가 났어요.
- 가구·붙박이 철거 전에는 몰딩 유무를 먼저 확인하고, 그 기준에 맞춰 치수를 재야 해요.


시원하게 걷어냈는데, 치수에서 틀어졌습니다
처음엔 구조가 답답해 보였어요.
왼쪽엔 여닫이 냉장고장이, 오른쪽엔 복도장과 미니 펜트리가 통로를 막고 있었죠.
그래서 냉장고장 + 가벽을 철거하고, 복도장·펜트리도 과감히 철거했어요.



그랬더니 시야가 훅 트이고, 주방이 정말 넓어 보이더라고요.
하지만… 문제는 다른 데 있었어요.
몰딩을 철거하지 않은 상태로 새 가구 치수를 쟀던 게 화근이었죠.
- 기존 몰딩을 철거하지 않고 치수를 잼
- 오른쪽 붙박이는 몰딩이 없는 기준으로 도면이 만들어짐
- 그런데 실제로는 몰딩이 남아 있었던 거예요
결국 새로 만든 문짝 중 하나가 0.1~0.2mm 정도 간섭이 생기고,
닫을 때마다 살짝씩 걸리는 느낌이 들더라고요.
작은 소리지만 (작지 않습니다! 소리 키고 들어보세요), 매일 쓰는 공간이라 거슬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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펜트리장, 없애고 다시 만든 이유
하지만 걷어낸 후 걱정이 하나 생겼습니다.
수납이 부족하면 어쩌지?
그래서 새롭게 얕은 복도장(깊이 28cm)과
와인/커피장을 새로 설계했어요.
그 결과,
- 일상용품
- 간식
- 조리 도구
- 아이 장난감
등을 다 수납할 수 있게 되어,
공간도 넓고 수납도 편리한 구조로 재탄생했습니다.
철거만으로 끝나지 않고, ‘무엇으로 대체할지’까지 함께 설계하는 게 정말 중요해요.
몰딩 하나가 모든 걸 틀어지게 만들어요
이건 ‘누가 잘못했다’의 문제가 아니에요.
순서가 틀렸던 거죠.
철거 → 최종 실측 → 제작 → 설치
이 순서를 제대로 지켜야 해요.
그 중에서도 “몰딩 유무를 먼저 확인하고, 그 기준으로 치수를 재는 것”
이건 진짜 중요합니다.
셀체크 리스트 (놓치지 마세요!)
✅ 철거 전, 해당 가구 위에 몰딩/문선/걸레받이가 남아 있는지 확인했나요?
✅ 치수를 잴 때, 몰딩을 뗀 상태 기준인지 아니면 남긴 상태 기준인지 정했나요?
✅ 철거하고 나서 다시 한 번 정확히 실측하는 일정을 잡아뒀나요?
✅ 철거하면서 나온 자투리 몰딩, 미장해야 하는 부분은 어느 공정에서 처리할지 생각해뒀나요?
셀팁
📸 실측 전날, 현장 사진을 공유해서
도면에 “몰딩 있음 / 없음 기준”을 꼭 표시해두세요.
🔎 1mm 오차도 문틀 간섭, 문짝 소리, 선 안 맞음 같은 형태로 드러납니다.
눈으로 안 보일 수도 있지만, 생활하면서 확 느껴져요.
다음 편 예고
다음 글에서는 현관 디딤석 철거에 대해서 얘기해볼게요~
🟨 오늘의 셀한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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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이야기가 쌓이는 그릇입니다. 오늘도, 셀인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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